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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언제까지 할까? 입덧 시작시기 및 입덧 완화 방법 까지

내일은백수 2020. 8. 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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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에 가장 대표적인 증상하나가 바로 입덧입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임신기간 내내 입덧을 하는 사람들도 있고 아예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입덧 시작시기는 임신초기에 많이 고생을하기 시작하다가 4개월차 부터 점차 줄어들게 됩니다.

 

입덧의 원인은 호르몬의 변화가 가장큽니다.

태반에서 분비되는 융모성 성선자극 호르몬이 구토중추를 자극하기 때문인데요.

입덧 시작시기인 임신 5~6주 이후 호르몬 수치가 증가하기 시작하여 10주정도에 분비가 많아지며 12주부터는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가 많거나 걱정이 많은 임신부들에게 심하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임신을 하면 입덧을 한다는 생각 때문에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스스로 속이 좋지않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입덧 완화 방법

 

1. 조금씩 자주 먹습니다.

 

음식을 아예먹지 않거나 너무 한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입덧이 심해질수 도 있습니다.

삼시세끼는 잘챙겨먹되 입덧이 심한 경우에는 식욕이 생길때마다 조금씩 먹는게 좋습니다.

또 집안 군데군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도록 비스킷이나 과일, 빵 등의 간식을 가까이 두고 먹고싶을때 마다 먹는것이 좋습니다.

2. 입에 당기는 음식을 먹는다.

 

임신을 하면 모든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입덧이 심한경우에는 영양소에 너무 신경쓰지않고 입덧을 해소할 수 있는 음식을 찾아 먹는게 좋습니다.

임신초기태아는 엄마 몸에 축적된 영양만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과일, 주스, 샐러드 등 신선한 음식이 입덧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저희 아내도 방울토마토, 이온음료가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3. 수분을 많이 섭취하고 찬 음식을 먹는다.

 

입덧이 심해져서 구토까지 하는 경우에는 수분이 많이 배출됩니다.

이럴때는 물, 우유, 주스, 과일, 채소로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주는게 좋습니다.

 

또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냄새도 맡기 힘든 경우가 있는데 음식을 차갑게 먹으면 구토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찬음식을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날수도 있어 적당히 먹는것도 중요합니다.

4. 변비를 해소해준다.

 

임신을 하고 철분제까지 챙겨먹다보면 변비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속도 더부룩하기때문에 식욕이 떨어지게되 입덧이 심해질수도있습니다.

변비는 임신기간 내내 임산부를 힘들게 하기 때문에 평소에 유산균을 챙겨먹고 물도 많이먹고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 과일을 잘챙겨먹어야 합니다.

움직임이 적어도 변비가 심해질 수 있으니 운동을 가볍게 꾸준히 하는것이 좋습니다.

5. 사람이 많은곳에 가지않는다.

 

코로나로 난리인 요즘 사람이 많은곳은 무조건 피해야하고 사람이 많은곳에 오래있으면 가슴도 답답하고 울렁거리는 느낌이 들어 입덧이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쇼핑몰, 대중교통 등 사람이 많은곳은 최대한 피하고 가야하는 일이 생기더라도 최소한의 시간으로 머물수 있도록합니다.

입덧이 심해지만 해당장소에서 벗어나고 비닐봉지나 물티슈와 같은 물품도 미리 구비하는것이 좋습니다.

 

임덧은 음식냄새나 비린내같이 비위가 상하는 환경이 생기면 속이 메스꺼워지고 구토를하고 식욕이 사라지는 현상입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가빠지고 머리가 아픈경우도 있습니다.

입덧이 심해져 구토를하고 임신전보다 체중이 많이줄고 탈수증상까지 보인다면 산부인과에 내방하여 진료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수액을 맞아도 좋고 입덧약을 처방받아 먹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태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산모가 건강하고 스트레스를 받지않아야 태아도 건강하게 자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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